지적재산권(IP) 블록체인 플랫폼 스토리를 운영하는 스토리 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스토리 개발자 생태계를 총괄해온 안드레아 무토니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무토니 이사장은 스토리 개발사 PIP랩스에서 스토리 생태계 성장과 제품 개발 등을 수행해왔던 인물이다. 가장 최근에는 에이전트 간 거래를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인 에이전트 TCP/IP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등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무토니 이사장은 아마존에서 킨들(Kindle)과 알렉사(Alexa) 등 그룹 내 핵심 프로젝트의 수석 기술 에반젤리스트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미국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 개발사 댑퍼랩스에서 플로우(Flow) 블록체인 등 주요 프로젝트의 개발자 지원 총괄을 맡은 바 있다.
제이슨 자오 PIP 랩스 공동 창립자는 “무토니 이사장은 웹3 및 탈중앙화 분야에 대한 탄탄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토리의 블록체인 IP 인프라 성장에 기여해온 인물"이라며 “스토리 재단에서 탈중앙화 된 IP 기술 혁신과 전 세계 IP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인 발전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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