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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6738억원…中企대출 240조원대

입력 2025-02-10 16:29   수정 2025-02-10 16:34


지난해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시장 점유율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은행 별도 기준 순이익이 2조4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금융에서 시장 지배력도 강화되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47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늘어났다. 중소기업 대출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대인 23.65%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했다. 부실 채권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32%로 전년 대비 0.27%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0.6%에서 0.2%포인트 오른 0.8%를 기록했다. 다만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충당금에 힘입어 대손 비용률은 전년 대비 0.21%포인트 감소한 0.47%로 집계됐다.

IBK캐피탈은 지난해 순이익이 2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IBK투자증권은 순이익 455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45.4% 커졌다. IBK연금보험은 28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반면 IBK저축은행은 54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주주환원 계획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밸류업 계획을 통해 배당 성향을 최대 4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2023년 말 기준 기업은행의 배당 성향은 32.5%다. 분기 배당도 올해 상반기 도입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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