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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홈커피족 입맛 사로잡은 '휘카페'…4가지 스타일 커피 원터치로 뽑아

입력 2025-02-11 15:34   수정 2025-02-11 15:36

청호나이스는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을 겨냥해 커피정수기 ‘휘카페’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회사가 선보인 휘카페는 커피와 얼음은 물론 냉온수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2014년 출시된 이래 6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해 청호나이스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정수기에서 커피가 나온다’라는 주제로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신혼부부나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휘카페를 주제로 얘기하는 내용 등을 담으며 휘카페를 정수기 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재정의했다.

휘카페는 원터치로 에스프레소와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등 총 4가지 스타일의 커피에 바리스타의 손길을 녹여냈다. 기존 커피머신에서 불편한 점으로 손꼽힌 물통 리필 방식, 커피 찌꺼기로 인한 분리 세척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설계했다. 일일 제빙량이 최대 7㎏에 달해 사계절 내내 얼음을 넉넉하게 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영하권 추위에서도 얼음을 넣은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 마니아층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휘카페는 역삼투압(ATCR-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했다.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만분의 1에 해당하는 나노 필터보다 1000배 더 촘촘한 0.0001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필터 기능을 갖췄다. 물속 유해 오염물질을 꼼꼼히 걸러낸 깨끗한 물로 커피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휘카페 커피캡슐은 에스프레소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로스팅한 그라인딩 원두커피를 적용했다. 영국 BPA FREE(프리) 인증을 통해 내분비교란물질로 알려진 환경호르몬 배출 우려를 차단했다. 캡슐의 종류는 세계 3대 커피 중에서도 향과 맛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를 비롯해 아르떼, 콜롬비아,디카페이나토, 프렌치바닐라, 아라비카 100% 모닝 등 총 7종을 선보이고 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는 커피 원산지 자메이카와 제조사 지모카의 100% 정품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이 원두는 커피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해발 2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재배했다. 아로마가 풍부하며 쓴맛이 없고 신맛과 단맛이 조화로워 영국 왕실에서 즐겨 마실 정도로 최고급 커피 원두로 평가받고 있다.

휘카페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휘카페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라운지를 운영하기로 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청호나이스는 브랜드 스토어에서 커피 캡슐을 구매한 금액에 따라 회원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가입비는 무료이며 가입 고객 전원에게 커피 캡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커피정수기 휘카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의성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라운지를 열었다”며 “휘카페 멤버십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많은 고객이 ‘휘카페’ 커피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브랜드스토어에서 커피 캡슐 1박스(16개입)를 9900원에 무료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사 커피 캡슐 중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를 제외한 나머지 6종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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