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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확 늘더니…하나투어, 작년 매출·영업익 50%씩 뛰었다

입력 2025-02-11 17:03   수정 2025-02-11 17:04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전년(2023년) 대비 49.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6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순이익은 999억원으로 69% 늘었다.

회사 측은 업황 회복이 지속된 데다 '하나팩 2.0' 중심의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 확대로 인한 평균 판매가가 상승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

순이익에는 코로나19 기간 누적적자로 인한 법인세율 감소, SM면세점 관련 소송 종결로 인한 중단사업 손익반영, 일본 자회사 아레그록스 호텔 매니지먼트 자본손상 환입효과 등이 반영됐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으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422억원(19% 증가), 495억원(261% 증가)으로 집계됐다.

4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5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동계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계절성 효과로 기후적으로 온화한 동남아와 접근성 높은 일본 지역 등 단거리 중심 송출객수가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및 일본 자연재해로 인한 전분기 수요 부진에서 회복했다.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중국 비중은 13%로 전년(8%) 대비 증가, 고객 수 기준 전년 대비 122% 성장했다.

전체 패키지 고객 가운데 중고가 패키지 비중은 31%로 전년도(28%) 대비 3% 증가했다. 여행 거리에 따른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은 평균 판매가가 높은 중장거리 여행지에서 높게 발생했다. 고비용과 시간이 드는 여행일수록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높은 것이 주된 이유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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