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용' 크록스 나왔다…지비츠로 무한 변신

글로벌 캐주얼 신발 브랜드인 '크록스(Crocs)' 디자인을 담은 갤럭시 폰 케이스가 출시된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슬래시비슬래시(SLASH B SLASH)는 최근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크록스 케이스와 크록스 전용 악세서리인 '지비츠 참’을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자사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SLBS’와 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Crocs)’와 공식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크록스 폰 케이스는 형태부터 크록스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크록스 특유의 송송 뚫린 구멍을 그대로 케이스에 접목해 갤럭시 폰 사용자들이 마치 크록스 신발을 손에 쥔 듯한 독창적인 느낌을 준다.

크록스 전용 액세서리 ‘'지비츠 참(Jibbitz Charms)’’과 호환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지비츠 참으로 자신의 취향에 따라 크록스 폰 케이스를 디자인할 수 있다.

SLBS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SLBS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강력한 제품력이 크록스와 만난 ‘메가 콜라보레이션'”,이라며 “스마트폰 케이스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크록스의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크록스 케이스는 폰 케이스가 단순한 스마트폰 보호용 액세서리를 넘어 무한한 디자인 조합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S25 시리즈 크록스 케이스는 SLBS 공식 홈페이지, 삼성닷컴, 무신사, 29CM,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