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시드물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산서초등학교에 발전기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 내 노후된 게시판을 교체하는 데 사용됐다.
대전산서초등학교는 시드물 본사가 위치한 지역 내 작은 학교로, 기존의 게시판이 낡아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드물은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고, 이를 통해 새롭게 설치된 게시판은 자석을 이용해 안내문과 학급 게시물을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됐다.
시드물 관계자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산서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게시물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준 시드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드물은 친환경 원료를 기반으로 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건강한 피부를 위한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드물은 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경영을 실천하며, 더 많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