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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데모행사 연 도구공간···"글로벌 투자자 확보 목표"

입력 2025-02-12 11:50   수정 2025-02-12 11:51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지난 8일 미국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도구공간은 자체 개발한 원격 로봇 관제 시스템인 ‘SOS(Security Operation System)’ 및 원격 로봇 제어 프로그램 ‘Planner’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사용해 한국 연구소에서 미국 시애틀 KSC(K-Startup Center)에 배치된 순찰로봇을 원격으로 관제하고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도구공간의 SOS는 순찰로봇이 송신하는 데이터를 통해 순찰 현장을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을 통해 간단히 접속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다.

여기에 로봇-관제 시스템 간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알람 및 메시지 기능을 통해 순찰로봇의 AI 센서를 통해 감지한 위험 상황이나 다양한 순찰 이슈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Planner는 프로그래밍이나 ROS(로봇 운영 체제) 등 전문 지식이 없는 현장 관리자들도 쉽게 로봇을 컨트롤 하고 운용할 수 있게 돕는 소프트웨어다. 몇 번의 터치와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순찰로봇 수동 조작 ▲순찰 일정 관리 ▲자율주행 시나리오 편집 등의 작업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도구공간은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누구에게나 온라인 데모를 제공하여 자체 개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도구공간의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 파트너십과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도구공간 관계자는 “직접 개발한 원격 솔루션 덕분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도 현장 데모가 가능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구공간이 단순한 순찰로봇 제조사가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아우르는 순찰로봇 종합 솔루션 개발 사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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