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공공기관 홍보협의회(회장 오의택)는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홍보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충남대병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10개 기관 홍보 담당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기관별 주요 홍보실적 등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중점 홍보 계획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홍보협의회는 올해 청소년 도박·마약 등 범죄예방 캠페인, 학생교육기자단 및 시민기자단 운영 등 주요 정책 홍보, 세종시 홍보대사를 활용한 관광자원 홍보, 버스정류장 및 미디어 보드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통 문화 캠페인, 국민 참여형 수목원 ·정원 사진 공모전 및 55초 영상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식 출범한 세종 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ESG) 실천 캠페인,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55초 영상공모전 등을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세종=임호범·강태우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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