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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주문하더니 자리 풀 세팅…진상 손님에 '경악'

입력 2025-02-16 19:12   수정 2025-02-17 09:02


카페에서 전기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는 손님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도 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15일 특정 손님의 행동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A씨는 "일주일 전부터 한 오픈과 동시에 와서 아메리카노 한 잔만 주문한 뒤, 4인석에 노트북과 멀티탭, 전기방석, 텀블러까지 세팅하고 마감 1시간 전까지 머문다"고 전했다.

더 큰 문제는 해당 손님이 차를 타고 나가 2~3시간씩 자리를 비운다는 점이었다. A 씨는 "카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데, 오랫동안 비워진 테이블이 생기면 다른 손님들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어떻게 안내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손님이 자리를 비운 테이블에 노트북과 책이 놓여 있고, 의자 위에는 멀티탭을 연결한 전기방석이 남겨진 모습이 담겨 있었다.

A 씨는 "비슷한 경험 있거나 좋은 방법 알고 있으면 조언 부탁한다. 모두가 편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찾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가출하신거 아니냐", "장시간 자리 비우면 싹 정리해라 나도 비슷한 손님 때문에 콘센트 한동안 막았다", "정말 상식적이지가 않다", "우리도 그런 손님 있었는데 얘기했더니 안 오시더라", "저것들 중 하나만 해도 진상인데 저런 복합적인 인물은 또 처음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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