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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김 양식" 식품업계, 기술선점 경쟁

입력 2025-02-17 17:52   수정 2025-02-18 00:41

식품회사들이 김 육상 양식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육지에 대형 수조를 만들어놓고 김을 양식하는 방법은 바닷물 온도와 상관없이 연중 내내 균일한 품질의 김을 확보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전라남도 및 해남군과 김 종자 생산 및 육상 양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은 국내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다.

해양수산부가 주도하는 이번 공모사업의 핵심은 육상에서 김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2029년까지 5년간 350억원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업계 최초로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에 나섰다. 2021년 수조 배양에 성공했고, 이듬해엔 전용 품종도 확보했다. 풀무원도 국책과제를 따내기 위해 최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등 11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동원F&B는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육상 양식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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