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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3% vs 김문수 31.8%…李, 오차범위 밖 우세

입력 2025-02-17 09:48   수정 2025-02-17 09:59


차기 대선 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 주요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한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여권 주자들 중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 대표와의 격차가 가장 적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양자 가상 대결에서 이 대표 46.3%, 김 장관은 31.8%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대결에선 이 대표가 46.6%, 오 시장이 29.0%.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대결에선 이 대표가 46.9%, 홍 시장이 26.2%로 조사됐다.

전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43.3%, 김 장관이 18.1%, 오 시장이 10.3%를 얻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7.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7%, 유승민 전 의원 2.5% 등의 순이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4%,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는 각 1.2%,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0%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89.2%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장관 38.4%, 오세훈 시장 21.5%, 홍준표 시장 13.9%, 한동훈 전 대표 10.5% 순이었다.

무당층에서는 이 대표 16.5%, 김 장관 11.2%를 기록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릿수 지지율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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