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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 김주헌, 2년 만에 무대로…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출연

입력 2025-02-17 10:25   수정 2025-02-17 10:26



배우 김주헌이 2년 만에 연극 무대에 다시 선다.

17일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김주헌이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에 출연을 확정 짓고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카포네 트릴로지’는 1923년부터 1943년까지 약 10년 주기로 벌어진 세 개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미국 시카고 렉싱턴 호텔 661호를 배경으로, 악명 높은 마피아 알 카포네가 시카고를 장악했던 시대를 ‘로키(Loki)’, ‘루시퍼(Lucifer)’, ‘빈디치(Vindici)’ 세 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공연이다.

김주헌은 2018년에 이어 또 한 번 올드맨 역으로 합류, 2년 만에 무대 위에 오른다. 각각의 이야기를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인 만큼, 그는 극 중 세 가지 사건을 넘나드는 핵심 주역으로 활약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자극한다.

이번에도 김주헌의 믿고 보는 저력은 빛날 것이다. 그는 정교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비극적 살인사건을 마주한 캐릭터의 심리를 치밀하게 표현, 객석 곳곳에 숨 막히는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의 열연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긴장감을 유발하는 중요 요소로, 무대를 이끌어가는 동력으로도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돌아오는 봄과 함께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의 여정을 새롭게 시작할 김주헌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김주헌은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를 통해 ‘카포네 트릴로지’ 첫 공연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그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7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잊지 않고 올드맨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낸 데 이어, “재미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매일 동료 배우들과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해 본공연에 대한 기대에 불을 붙였다.

또한 김주헌은 “첫 공연은 언제나 설레는 것 같다. 7년이 지난 지금 이 작품이 관객분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줄지 기대된다. 렉싱턴 호텔 661호에서 여러분과 호흡하며 좋은 공연으로 완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각오와 함께 “극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린다”는 인사를 건네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김주헌의 무대 복귀작으로 조명받고 있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오는 3월 11일(화)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상연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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