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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IFPI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 3위…스트레이 키즈 5위

입력 2025-02-19 13:50   수정 2025-02-19 13:51


그룹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등 K팝 보이그룹들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18일(현지시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24'에 따르면 세븐틴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래퍼 드레이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IFPI는 전 세계 8000개 이상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둔 곳으로, 매년 음반 산업 동향을 정리한 리스트를 발표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아티스트의 실물 음반 판매량,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겨 그해 가장 큰 인기를 끈 가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세븐틴은 2021년 해당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고, 2022년 6위, 2023년 2위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2위를 달성하며 K팝 톱 그룹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세븐틴 외에 스트레이 키즈는 5위, 엔하이픈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이 차트에서 7위, 2023년 3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이번이 최초 진입이다.

이 밖에 세 팀은 '글로벌 앨범 차트 2024'에도 전부 톱10에 들었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4위로 K팝 음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였으며, 세븐틴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와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가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앨범 '에이트(ATE)'는 10위였다.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2024'에는 2위 엔하이픈을 비롯해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NCT 드림, 에스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20위권 내에 진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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