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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2조3334억원…역대 최대

입력 2025-02-19 17:26   수정 2025-02-19 17:27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해 연간 2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2조33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시장 금리 인하 및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주요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2년 연속 2조원 이상의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조5745억원, 영업이익은 3조188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16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4%다.

계열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의 별도 기준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9.2% 늘어난 1조7105억원으로 역대 최대 이익을 갈아치웠다.

매출은 11조5578억원, 영업이익은 2조2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4%와 9.0%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보험 손익은 장기인보험 중심의 수익성 확보 전략과 일반보험의 약진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533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도 25.0% 증가한 7616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말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7%다. 작년 말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47.6%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549억원, 당기순이익은 6960억원을 기록해 2022년 이후 2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질의 빅딜들을 진행하며 기업금융 실적이 개선됐고,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운용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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