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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올해 이익 더 늘어난다…목표가↑"-신한

입력 2025-02-20 08:41   수정 2025-02-20 08:42


신한투자증권은 20일 메리츠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3000원으로 높였다. 실적에 악영향을 주던 해외부동산 관련 이슈가 상당 부분 해소돼 실적이 더 개선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주주환원도 호평했다.

임희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2년간 메리츠금융지주의 손익 부담 요소였던 해외부동산 관련 수익증권 감액이 올해부터 상당 부분 해소돼 증익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일평균 5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 수급을 고려할 때 굳이 팔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7.2배로, 목표 PER 10배를 고려하면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며 "경영진이 향후 2∼3년 내 약 3조원의 연결 순이익 달성을 예상하며 추후 기대치에 부합하는 증익이 가시화될 경우 목표주가 추가 상향 여지도 남아있다"고 봤다.

그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세제 개편 추진 시 자사주 소각 시점이 이연될 개연성이 있으나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이 340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3360억원에 부합했다. 화재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으나 증권은 12%가량 증가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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