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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美 PCE·엔비디아 실적, 시장 되살릴까

입력 2025-02-23 17:33   수정 2025-02-24 00:53

뉴욕 주식시장에선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공포’가 지속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24~28일) 뉴욕증시는 28일 발표될 예정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1일 뉴욕증시는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고착화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확산해 동반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69% 내린 43,428.02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낙폭이 가장 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2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2023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처음으로 움츠러들었다.

이번 주 첫 거래일인 24일에는 댈러스연방은행 2월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27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시작으로 1월 미국 내구재 주문, 미국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잠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28일에는 PCE를 비롯해 1월 미국 상품무역수지(속보), 2월 시카고 PMI 등이 나온다. 오스턴 굴즈비 시카고연은 총재는 21일 “1월 PCE도 여전히 좋지는 않겠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만큼 심각하지(sobering)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중앙은행(Fed) 주요 인사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25일 로리 로건 댈러스연은 총재, 마이클 바 Fed 부의장,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를 시작으로 26일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 27일 바 부의장, 미셸 보먼 Fed 이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연은 총재, 28일 굴즈비 총재, 바킨 총재 등의 발언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다.

26일 장 마감 후 나올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주목된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시장을 뒤흔든 후 내놓는 첫 실적이다. 엔비디아는 2025회계연도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매출을 380억달러로 추정했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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