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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경기 회복 위해 19.1조 발주

입력 2025-02-24 17:11   수정 2025-02-25 00:55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경기 회복을 목표로 올해 공공기관 역대 최대 수준인 19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신규 발주를 추진한다. 주택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전체의 69%를 집중 투입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발주액(17조8000억원)보다 1조3000억원 늘어난 19조1000억원의 신규 발주를 준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현장 공사가 17조8000억원, 용역이 1조3000억원이다.

LH는 이 중 13조2000억원을 수도권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왕숙1·2(9969억원)와 인천계양(7905억원), 하남교산(4505억원) 등 3기 신도시에 3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 발주를 추진한다. 경기 용인 국가산업단지에도 2조4000억원대 조성 공사를 발주한다.

투자 집행 시기도 앞당긴다. LH는 정부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기 투자 집행 기조에 맞춰 1분기에는 연간 발주 물량의 23%를, 상반기에는 누적 59% 수준의 발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주택 착공 6만 가구 달성을 위해 약 12조6000억원을 건축 공사와 아파트 부대 공사 등에 편성했다. 공공주택 사업과 관련한 기술용역 발주에 약 1조2000억원을 편성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3기 신도시 추진과 주택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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