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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푸치노 즐겨 마셨는데'…위기의 스타벅스 '중대 결단'

입력 2025-02-26 13:47   수정 2025-02-26 13:54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나선 스타벅스가 프라푸치노 등 13종의 음료 판매를 중단하는 한편 대규모 감원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올해 음료와 음식 메뉴의 30%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업무 비효율을 높이는 음료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다음달 4일부터 판매가 중단되는 음료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카페 바닐라 프라푸치노, 자바칩 프라푸치노, 화이트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 등 9종의 프라푸치노와 아이스 마차 레모네이드, 화이트 핫 초콜릿, 로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라테, 허니 아몬드밀크 플랫 화이트 등이다.

이번 조치는 스타벅스의 매출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나온 것이다. 스타벅스는 4분기 연속 매출이 줄어는데 내부에선 이를 높은 음료 가격과 긴 대기 시간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대규모 감원도 추진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기업 지원 인력을 1100명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스타벅스 직원 수는 1만6000여명으로 이번 감축 규모는 전체 직원의 약 7%에 해당한다. 스타벅스는 아직 채용하지 않고 남은 일자리 수백 개도 폐지할 방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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