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모하고, 주택도시기금과 함께 지방공사 재원을 투입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지역 사정에 맞게 청년·신혼부부 공급 비율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갑천지구 4블록 택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총 5만1675㎡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 1195가구가 들어선다. 전체 가구의 80% 이상을 대전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 택지는 서대전나들목(IC)과 대전지하철 유성온천역, 갑천역에 인접해 있어 세종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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