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모기업이자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지난해 41조2901억원(약 302억6800만달러)의 매출을 거뒀다고 26일 발표했다. 전년의 약 31조원에서 1년 만에 10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매출 증가율이 29%에 달한다. 쿠팡의 매출은 국내 유통업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백화점의 작년 전체 판매액(40조6595억원)과 대형마트 판매액(37조1778억원)도 뛰어넘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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