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플랫폼 기업 래블업, MWC 2025 에서 클라우드 API 서비스 신기술 공개

입력 2025-02-27 00:11   수정 2025-02-27 00:13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 래블업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5'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래블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 백엔드닷에이아이의 차세대 버전을 공개한다. 클라우드 API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분산 내결함성' 기술을 핵심 혁신 기능으로 선보인다.

백엔드닷에이아이에 탑재된 새로운 분산 내결함성 기술은 클라우드 API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네트워크 장애나 서비스 중단 상황에도 중요 업무를 지속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술은 평상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사이에서 지능형 중개 역할을 수행하다가 클라우드 접속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로컬 자원으로 전환해 API 호출과 처리를 끊김이 없이 유지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온프레미스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중단이 치명적인 금융 거래 시스템, 의료 모니터링, 공공 안전 분야 등에서 백엔드닷에이아이의 분산 내결함성 기술은 큰 가치를 발휘할 전망이다. 래블업은 내부 테스트를 통해 이 기술이 시스템 안정성을 대폭 향상하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여러 기업과 검증을 진행 중이다.

래블업은 3 홀(K-AI 얼라이언스 전시관)과 7 홀(#7A62)에서 클라우드 접속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시연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연결이 끊겼을 때 백엔드닷에이아이가 즉시 로컬 환경으로 전환되어 서비스가 계속 운영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딥러닝 모델 배포 솔루션 '빨리(PALI, Performant AI Launcher for Inference)'도 선보인다. 지난해 9월 공개된 PALI는 백엔드닷에이아이의 분산 내결함성 기술과 결합해 인퍼런스 서비스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래블업의 신정규 대표는 "백엔드닷에이아이 v25.3 의 새로운 분산 내결함성 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성에 따른 불안정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이라며 "클라우드와 로컬 환경을 지능적으로 연계하는 이 기술로 미션 크리티컬한 산업에서도 안심하고 클라우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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