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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자회사 호실적에 주주환원 정책 긍정적"-흥국

입력 2025-02-27 08:21   수정 2025-02-27 08:22


흥국증권은 27일 SK스퀘어에 대해 "올해도 핵심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꾸준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성진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정보기술(IT) 디바이스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인공지능(AI) 서버로의 제품(HBM·eSSD) 매출 확대로 전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는 고객사 일정 및 계절적 요인이 일부 반영되지만, AI 가속기 수요 확대에 기반해 연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T맵모빌리티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의 성장세와 함께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11번가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하며 본업 경쟁력을 키우고, 직매입 사업의 상품군 재편 및 마케팅 효율화 등을 통해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등이 동반되면서 점진적으로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축소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다.

SK스퀘어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2027년까지 NAV 할인율 50% 이하,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2025~2027년 자기자본비용(COE)을 초과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실현 등임이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ICT 포트폴리오 자회사 흑자 달성과 AI 분야 신규 투자, NAV 할인율 축소를 위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6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지난해 11월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100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확대 기조는 NAV 할인율 축소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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