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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사직 전공의 880명에 입영 통보…2400명은 '최장 4년' 기다려야

입력 2025-02-28 09:04   수정 2025-02-28 09:25

국방부와 병무청이 군의관·공중보건의사(공보의) 880명을 선별해 개별 통보했다.

28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전날 국방부는 군의관 630여명을, 병무청은 공보의 250명을 선발해 알림톡으로 통보했다.

이번에 선발되지 못한 전공의들은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되고 최장 4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톹상 연간 1000여명의 의무사관후보생이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입영했지만 올해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인해 입영 대상자가 3배로 늘었다.

사직한 전공의 중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의무사관후보생은 3480여명으로 이 중 108명은 입영 특례를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880명을 제외한 나머지 2400여명은 입영 시기와 관련해 "기본권 침해"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의료계 내에서는 군의관 선발 인원을 예년과 같이 유지하고 나머지를 공보의로 근무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의료인력 수급과 군 의료체계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사태가 향후 군 의료체계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신중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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