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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점유율' 1위 챗GPT…AI 챗봇 시장, 2~3위는?

입력 2025-02-28 11:51   수정 2025-02-28 11:52


오픈AI '챗GPT'가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모델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3위는 구글의 '제미나이' 순이었다. 개발자·비즈니스 중심 AI 도구의 약진이 돋보였다.

미국 IT 기업 퍼스트페이지세이지는 지난 13일 '2024년 2월 기준 생성형 AI 챗봇 시장 점유율'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AI 챗봇 시장과 관련 다양한 보고서들이 존재하지만 개별 AI 모델 점유율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은 건 퍼스트페이지세이지가 처음이다. 대부분의 보고서는 향후 AI 챗봇 시장 규모를 예상하거나 전체 성장률을 전망하는 데 그쳤다.

퍼스트페이지세이지가 자체 분석으로 도출한 보고서에서 챗GPT는 59.8%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했다. 이어 △코파일럿(MS) 14.4% △제미나이(구글) 13.5% △미스트랄 등(퍼플렉시티) 6% △클로드3(앤트로픽) 3.1% △브레이브 레오AI 1% 순이었다. MS 코파일럿에 사용된 거대언어모델(LLM)은 GPT-4 시리즈로 이를 챗GPT 점유율 분에 포함하면 74.2%에 달했다.

보고서는 분기별 사용자 증가율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챗GPT 점유율은 2024년 1월 76.4%에서 2025년 1월 74.2%로 소폭 하락했다.

오픈AI가 초기 시장 진입자로서 이점을 활용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클로드·퍼플렉시티·코파일럿 등의 약진에 성장 속도가 완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퍼플렉시티 점유율은 2024년 1월 2.7%에서 1년 만에 6%대로 3.3%포인트 증가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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