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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삼성동빌딩' 우선협상대상자에 JB자산운용

입력 2025-02-28 17:03   수정 2025-03-04 09:45

이 기사는 02월 28일 17:0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로 '삼성동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B자산운용이 선정됐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자산신탁은 삼성동빌딩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JB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앞서 지난 1월 말 진행된 입찰에 JB자산운용을 비롯해 칼론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디앤디엔베스트먼트 등 원매자 4곳이 참여했다. 교보자산신탁은 입찰 가격 및 딜 클로징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약 한 달 만에 JB자산운용과 매각 협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JB자산운용은 인수 가액으로 3.3㎡당 3700만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기 입찰을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 테헤란로 '엔씨타워1'이 3.3㎡당 475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100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최근 매각된 테헤란로 '강남N타워'가 3.3㎡당 4400만원 수준을 기록한 것과도 차이가 있다.

테헤란로 대로변 입지 여부에 따라 강남권역(GBD) 내에서 인접한 자산끼리도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B 업계 관계자는 "엔씨타워1은 테헤란로변에 들어선 중대형 오피스인 데다 자산운용사가 보유해 투자가 가능한 오피스 빌딩 중에선 유일하게 2000년대 이후 준공한 자산으로 희소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0년 준공한 삼성동빌딩은 지하 8층~지상 17층, 연면적 3만675㎡ 규모다. 교보자산신탁은 2019년 삼성SRA자산운용으로부터 이 빌딩을 2332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아이마켓코리아, 버핏서울 등이 임차 중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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