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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공식 언어는 영어' 행정명령 서명

입력 2025-03-02 17:01   수정 2025-03-02 17: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선언서와 헌법을 포함한 우리나라(미국)의 역사적 통치 문서들은 모두 영어로 작성돼왔다. 국가적으로 지정된 언어는 통합되고 응집력 있는 사회의 핵심”이라며 행정명령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전까지 미 연방 차원에서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입법이 이뤄지지 않았다. 30개 주(州)에서 영어를 주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법이 제정됐을 뿐이다.

하지만 영어는 사실상 미국의 공식 언어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시민권을 받기 위해서는 영어로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을 치러야 한다.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2000년에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이 서명한, 영어 실력이 부족해 정부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 정부기관이 관련 제도를 정비하라는 행정명령은 철회됐다.

다만 각 정부 기관장이 클린턴의 행정명령에 따라 제공한 통역 서비스, 타 언어 문서 작성 등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이번 행정명령은 규정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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