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충남, 산림 조성 등에 227억 투입…"탄소중립 대응"

입력 2025-03-03 17:25   수정 2025-03-04 01:04

충청남도가 조림사업에 227억원을 투입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나선다.

도는 올해 5개 분야 2152㏊ 면적을 대상으로 경제림 조성,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등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인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주요 사업으로 경제림 조성 1341㏊(103억원), 큰 나무 조림 279㏊(34억원), 지역 특화 조림 190㏊(39억원), 내화 수림대 조성 65㏊(10억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277㏊(41억원) 등을 추진한다.

도는 상수리나무·두릅나무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나무를 심어 산주에게 소득 창출을 제공하고, 질 좋은 목재를 생산·공급하는 등 경제림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큰 나무 조림을 통해 벚나무·이팝나무 등 아름다운 경관 수종을 식재한다. 산사태·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 재해지를 신속히 복구해 산림 경관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위기에 놓인 양봉산업을 지원하는 특화 조림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꿀벌 집단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업계를 위해 공유림과 유휴지 등에 헛개나무·아까시나무를 심어 밀원 숲을 조성한다. 문화재와 주택이 밀집한 생활권 주변과 산불 피해 지역에는 산불에 강한 수종을 심는 등 내화 수림대를 만든다.

2023년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산주,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구역별 경제수·밀원수 등을 심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사업도 본격화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