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월 8456대 판매…전년 대비 10.5% 감소

KG모빌리티는 지난 2월 전년 대비 총 10.5% 줄어든 8456대를 판매 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 판매량은 5780대로 작년보다 1.3％ 증가했지만, 내수 판매량이 28.6％ 감소해 2676대에 그쳤다.

KG모빌리티는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내수 판매가 줄면서 전년 대비 판매량이 줄었으나,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내수는 전월 대비 16.3% 증가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와 함께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