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업성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인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898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17.49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5㎡에서 나왔다. 136가구 모집에 8332명이 몰리면서 평균 61.26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와 전용 84㎡C도 각각 40.07대 1, 18.84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전용 113㎡와 전용 125㎡는 5.3대 1과 7.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펜트하우스로 공급한 전용 175㎡와 전용 191㎡ 역시 각각 10대 1, 11.2대 1로 경쟁률이 우수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변에 공급되는 단지 중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고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섰다"며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도 상당히 높았던 만큼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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