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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어렵다더니 결국…봄 맞아 '블프급' 세일 떴다

입력 2025-03-07 06:01  



롯데백화점이 봄맞이 패션 수요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말부터 따뜻한 날씨가 예상돼 봄옷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온이 급격히 상승했던 지난 주말(2월 28일~3월 3일) 롯데백화점의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아웃도어 매출도 30%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 브랜드 수를 지난해보다 두배 늘려 총 37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존 여성·남성 패션 중심에서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확대했다. 행사 시작일도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기고 행사 기간도 4일에서 10일로 늘렸다.



아웃도어 관련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2025 레디 포 아웃도어'를 콘셉트로, 잠실·인천·수원점 등 8개 점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블랙야크'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한섬,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국내 8대 패션 그룹과 협업해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몰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롯백위크’를 열고 나이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100개 브랜드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봄이 예상됨에 따라 패션 행사 기간을 앞당기고, 참여 브랜드를 대폭 확대했다”며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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