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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 알고 관세에 대응하자" 월드클래스기업협회 CEO아카데미 강연회

입력 2025-03-06 14:12   수정 2025-03-06 14:13


사단법인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조세 및 관세정책'을 주제로 한 CEO아카데미 오찬강연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에 추진하는 관세 정책의 파장이 커지며 미국 진출 기업들의 고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CEO 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설명했다.

연사로는 글로벌 유명 로펌 존스 데이 (Jones Day)의 문예실, 스튜어트 요더스, 션 재코비츠, 크리스토퍼 핸플링 파트너 변호사가 나섰다. 존스 데이 (Jones Day)는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동, 라틴 아메리카 등 40개 사무소에, 2500여명의 변호사가 근무하는 굴지의 글로벌 로펌이다.

문예실 변호사는 한국 변리사, 미국 특허변호사,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자문한 바 있다. 22년째 존스 데이 뉴욕사무소에서 일해왔고, 현재 지식재산권 그룹 파트너 및 코리아 데스크 헤드를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미국의 관세 외에도 법인세와 같은 조세 정책, 미국의 영업비밀 보호법 등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기후이니셔티브 및 청정 에너지 전환 조항을 되돌리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한 어떤 대응 계획을 세워야 할지에 대한 조언도 나왔다.

또 기업들이 변경 사항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문가와 협력해 사전 전략을 개발해야 하며, 관세와 이중과세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연단에 선 변호사들은 강조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시작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앞다퉈 치열하게 경쟁력 강화를 고민하고 있는 시기"라며 "이번 CEO 아카데미를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한국기업에 맞는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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