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이 짚은 '자산승계 전략'…"유언·신탁 적극 활용해야" [로앤비즈 브리핑]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6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바른, ‘최신 판례로 본 자산승계 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최근 판례를 통해 살펴보는 성공적인 자산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발표했다.상속·증여·기업 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을 진단하고, 최근 판례를 기반으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른 EP센터 자산승계본부장을 맡은 조웅규 변호사(사법연수원 41기)는 이날 행사에서 “상속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언과 신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기업 승계 과정에서는 유류분 분쟁에 대비한 맞춤형 상속 계획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현경 변호사(44기), 한승엽 변호사(45기), 강우석 안세회계법인 회계사 등이 연사로 나서 기업 경영권 승계 및 세무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