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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의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동반 부진에 빠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기업 밸류체인 ETF 9개 중 8개가 최근 한 달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이들 ETF는 대부분 테슬라, 구글,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한 종목을 테마로 잡고 해당 기업에 납품하는 1·2차 공급사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최근 한 달 새 21% 떨어졌다. 테슬라와 CATL, 엔비디아 등 테슬라 공급업체의 주식을 비롯해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X’ 같은 미국 테슬라 레버리지 ETF까지 하나로 묶은 상품이다.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는 각각 -15.65%와 -13.7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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