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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억개 팔렸대" 매장 바글바글…이장우 또 일냈다

입력 2025-03-12 08:00   수정 2025-03-12 09:50



'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린 부창제과가 서울·대구·경기에 이어 부산에 진출한다.

부창제과는 12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4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창제과는 배우 이장우와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가 손 잡고 만든 호두과자 브랜드다. 오는 15일 이장우도 이번 오픈을 기념해 부산 매장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부창제과는 5개월 만에 누적 1억 개가 팔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부창제과의 성공엔 '우유니 소금 호두과자' 등 이색메뉴뿐 아니라, 특별한 브랜드 스토리가 한몫했다.



부창제과는 원래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와 옛날 빵을 팔던 제과점이다. 1990년대 문을 닫았지만,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이장우가 30년 만에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매장 곳곳엔 옛 부창제과 매장 사진과 포스터 등이 붙어있다. 지난 11일 부산 매장 가오픈에도 수백 여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다.

부창제과는 이 기세를 몰아 국내를 넘어 해외를 노리고 있다. 올 하반기 일본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고, 일본 유명 라이프스타일 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국내에서도 내년 상반기 안에 10개 안팎의 지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경원 FG 대표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경주 지역 등을 기반으로 부창제과 장학 기금, 부창제과학교 건립 등도 검토 중"이라며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도 'K디저트'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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