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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30일 휴전' 동의…재건주 일제히 '들썩'

입력 2025-03-12 09:15   수정 2025-03-12 09:16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와 30일간의 휴전에 동의하면서다.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동기어는 전일 대비 1750원(7.53%)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톡시(7.13%), 대동(3.21%), 대동금속(3.06%), TYM(2.38%), 에스와이스틸텍(2.01%) 등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전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즉각적인 30일간의 임시 휴전을 수락할 준비가 됐으며, 이는 당사자들의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며 "이는 러시아의 수락과 이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러시아의 상호주의가 평화 달성의 열쇠라는 점을 러시아에 소통할 것"이라며 "미국은 정보 공유 중단을 즉시 해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무기지원)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도 (즉각 휴전에) 동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주중에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 파행으로 무산됐던 광물 협정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의 중요 광물 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포괄적 합의를 가능한 한 빨리 완수하기로 양국 대통령이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물 협정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안보를 보장하고 향후 우크라이나 경제를 확장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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