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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사라졌다…항공기 덕후들 흥분한 대한항공 '새 디자인'

입력 2025-03-12 13:00   수정 2025-03-12 13:43


“항덕(항공기 덕후)들 관심이 엄청나네요.” 대한항공의 새 로고를 비롯한 기업 이미지(CI)와 항공기 도장(리버리)은 지난 11일 정식 공개 이전부터 화제가 됐다. 마니아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예상되는 새 디자인이 여러 차례 입길에 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한항공의 기존 태극 마크와 항공기 도장이 바뀐 것은 무려 41년 만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해 대형 국적 항공사로 거듭나는 상황이 계기가 됐다. 회사 측이 정식 공개 전 보안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위장막 등을 씌울 수 있는 차량과 달리 항공기는 이마저 어려워 새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기체 모습이 유출되기도 했다.

신규 CI와 도장은 일관되게 모던함과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다. 태극 문양 심벌이 간결해지고 색상도 고유의 ‘대한항공 다크 블루’ 단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12일에는 도쿄행 KE703편으로 새롭게 단장한 보잉 787-10 항공기가 처음 이륙했다.


새 디자인을 보면 항공기 도장의 측면 앞부분에 표기된 기존 영문명 ‘KOREAN AIR’에서 ‘AIR’를 빼고 슬림하면서도 큼지막하게 ‘KOREAN’이라고 새겼다. 영문명 가운데 ‘O’자 대신 들어갔던 태극 문양도 알파벳으로 바꿔 심플해졌다. 색상 역시 하늘색 계열에 금속 느낌을 더한 프리미엄 이미지의 페인트를 개발해 칠했다.

회사 측은 “주요 글로벌 항공사 추세에 발맞추는 동시에 대한항공 고유의 헤리티지(전통)를 계승했다”고 설명했다. 단 대한항공은 심벌과 로고 타입을 ‘KOREAN’으로 간결하게 표현한 방식뿐 아니라 ‘KOREAN AIR’를 모두 표기한 방식, 심벌만 사용한 방식까지 3가지를 고루 혼용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CI와 도장이 정식 공개되자 소셜미디어(SNS) 등에선 오랜 시간 추억이 담긴 디자인이 바뀌어 아직 낯설다는 언급과 함께 최근 트렌드인 깔끔한 디자인과 짙은 색상이 인상적이란 호평도 나왔다. 한편에선 대한항공과 통합되는 아시아나항공 도장의 독특한 색감과 디자인이 사라지는 게 아쉽단 반응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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