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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서로·한강둔치 벚꽃길, 내달 '봄꽃정원' 된다

입력 2025-03-14 00:35   수정 2025-03-14 00:44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둔치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모두의 정원(Garden for All)'을 주제로 벚꽃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진 거대한 정원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 오후 5시에는 개막식 역할의 ‘꽃길걷기’ 퍼레이드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문화예술 동아리, 친선도시·협력 기업 캐릭터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축제 동안 △화려한 꽃 아치와 포토존이 조성된 ‘봄꽃정원’ △예술 작품과 음악, 공연이 함께하는 ‘예술정원’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정원’ △캠핑 의자에서 팝업 가든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정원’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 공간을 운영한다. 국회4문 인근에서는 청년 창업가와 봉사단체가 함께하는 ‘벚꽃길 카페’도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안전을 우려해 교통 통제를 시행한다. 내달 2일 오후 12시~9일 오후 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 남단의 공영주차장에서 여의하류IC 구간의 차량 진입은 제한된다. 또 인파 밀집 감지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재난버스 및 드론 관제 운영, 불법 노점 및 무단 주차 단속 등 종합적인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비슷한 기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가 열린다. 페스타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관광 안내 센터, 유아차·휠체어 대여 서비스, 의료 상황실 등도 조성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으로 걷는 봄꽃 동행’ 프로그램과 공연 자막 서비스도 제공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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