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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아껴 주거 해결하자"...인천시 천원주택 7.36대 1 마감

입력 2025-03-16 10:16   수정 2025-03-16 10:17


인천시가 2023년 12월 전격 발표한 출생률 높이기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년 대비 출생률 증가 1위, 인구 순유입률 1위를 기록하더니 이번엔 천원주택이 성과를 내고 있다. 천원주택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하루 1000원꼴의 임대료를 받고 주택을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3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14일 마감했는데, 총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신청했다고16일 밝혔다. 경쟁률이 7.36대 1이었다.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더니 매일 500여 명이 신청해 3600명을 넘겼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 등을 거쳐 6월 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한다. 이후 주택 열람 및 지정, 계약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시는 또 전세임대주택 방식으로 모집하는 500세대도 4월에 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요건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전용 85㎡ 이하)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와 집주인이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등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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