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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尹…선고 전까지 외부활동 자제모드

입력 2025-03-16 18:10   수정 2025-03-17 01:04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일 석방 이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 머물면서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때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른바 ‘관저 정치’를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나올 때까지 정치 활동으로 오해를 살 만한 행보를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헌재 선고 전까지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 계획이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독서나 관저 산책 등을 하면서 차분하게 헌재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헌재 심판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어떤 결과든 따르겠다는 진정성 있는 대통령의 승복 메시지는 국가 혼란과 소요 사태를 막을 수 있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탄핵 결과)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헌재 심판에 승복하는 여야 지도부의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공식 입장은 헌재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도 지난번 최종 변론 때 그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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