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롱패딩 다시 꺼내야하나 …출근길 강풍에 영하 5도까지 '뚝' [날씨]

입력 2025-03-17 07:01   수정 2025-03-17 07:02

월요일인 17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강원도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오전까지 제주도에, 낮까지 강원도에 내리겠다.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 충북북부, 전북서해안, 경북남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6~17일 주요 도시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3~8㎝ △경기남동부, 경기북서내륙 1㎝ 내외 △강원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강원내륙·동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충북북부 1~5㎝ △경북북동산지 5~15㎝ △경북북부내륙·북부동해안 3~8㎝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 △제주도산지 1~5㎝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동부 5㎜ 내외 △경기남동부, 경기북서내륙 1㎜ 내외 △강원산지·동해안 5~20㎜ △강원내륙 5~10㎜ △충북북부 5㎜ 내외 △전남중·남부서해안 1㎜ 내외 △경북북부 5~10㎜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 내외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 5㎜ 미만 △대구·경북남부내륙 1㎜ 내외 △제주도 5㎜ 내외다.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시간당 1~3㎝(강원산지 시간당 5㎝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5도, 최고 11~15도)보다 3~8도가량 낮겠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16일)보다 최대 7도까지 낮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0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7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 전라해안, 제주도는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물을 점검하고,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로 인한 피해가 우려돼 주의해야 한다.

전 해상(일부 남해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0~7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서풍 기류가 유입되며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