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미래인재대학원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특구 편입에 따른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한남대는 19일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세미나홀에서 한남대 미래인재대학원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간에 업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캠퍼스혁신파크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 내 창업·혁신 생태계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와 업무체계 구축에 나서게 된다.
우선, 캠퍼스혁신파크를 창업 생태계와 혁신 생태계가 복합된 공간으로 육성하는데 협조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의 육성사업 등 혁신 활동 실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공동 육성 등 산학연관 모범적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대전지역 및 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의 디지털과 창의적 리더 양성을 통한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밖에 대전지역 및 연구개발특구기업 지원 정책 전략 홍보와 특구 제도, 정책의 활용에 필요한 협업사업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한남대는 캠퍼스 혁신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의 제공, 활용, 공유 및 기관 간 네트워크 협력에 나선다.
이준재 한남대 미래인재대학원 원장은 “캠퍼스혁신파크를 통해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특구 내 입주기업 및 연구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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