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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스, 물 타서 비싸게 판다' 의혹…"잘못된 정보" 해명

입력 2025-03-24 08:10   수정 2025-03-24 08:26


요리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내놓은 '만능 볶음요리 소스'에 대한 의혹 제기에 더본코리아 측이 해명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24일 한경닷컴에 "만능 볶음 소스는 팬더굴소스가 전체 중 17% 정도이고, 물엿, 혼합간장, 기타 부원료, 정제수 등을 혼합하여 볶음요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로 개발됐다"면서 '굴소스에 물만 타서 비싸게 판다'는 의혹 제기에 "잘못된 정보"라고 밝혔다.


앞서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만능 볶음요리 소스에 표기된 원재료명을 보고 "시판되는 팬더굴소스에 물을 넣어 팔면서, 더 비싸다"는 주장이 퍼져나갔다. 팬더굴소스는 중국의 유명 굴소스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대형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마트 판매가 기준, 만능볶음소스는 100g당 1400원대, 팬더굴소스는 대용량 기준 100g당 860원대, 소용량은 11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백종원 대표가 굴소스를 이용에 만능볶음소스를 만드는 건 2017년 5월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시즌3에서도 나왔다. 당시 백종원 대표는 "특제 중국식 만능소스"라며 전분가루, 물, 설탕, 진간장, 굴소스 등을 넣고 섞었다. 그러면서 "섞는 순서도 필요 없다"며 "그냥 다 넣고 잘 저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백종원 대표는 즉석에서 소스를 이용해 채소를 볶으며 중화풍 요리를 완성했다.

백종원 대표는 이듬해 편의점 CU와 손잡고 만능장을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였고, 더본코리아 측은 이후 만능장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판매해왔다. 만능볶음소스 외에도 매콤양념장, 떡볶이양념, 마라양념, 장아찌간장 등도 판매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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