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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美 코스트코에서 판다

입력 2025-03-24 17:37   수정 2025-03-25 01:16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사진·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서 판매된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주요 유통업체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판로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3위 규모의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의 PBM 계열사 ‘코스트코 헬스 솔루션스’와 스테키마 보험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 내 약국에서 PBM 가입자 및 코스트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험 적용을 통한 스테키마 처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스테키마는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치료제로 쓰인다.

이번 계약에서 스테키마는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돼 미국 시장 확보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통상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면 보험사 처방집에서 높은 등급을 부여받고, 이를 통해 다른 경쟁 제품 대비 처방이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스테키마를 오리지널 제품 도매가격(WAC)에서 85% 할인된 도매가격(Low WAC) 버전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대형 PBM은 물론 리베이트 협상력이 낮은 중소형 PBM, 보험 미가입 환자 등 다양한 수요를 맞추기 위한 전략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최종 계약 단계에 접어든 미국 내 3대 PBM 중 한 곳을 비롯해 다른 PBM들과도 등재 협의에 들어갔다. 미국 의약품 유통의 핵심 역할을 하는 PBM은 보험사를 대신해 제약사와 협상하고 처방집에 등재될 의약품을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셀트리온이 미국에 공급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총 4개 품목이다. 회사 측은 이들 제품 간 마케팅 시너지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토머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새롭게 출시된 스테키마가 미국 환자의 치료 선택권 확대와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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