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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크보빵 100만봉 판매 포켓몬빵보다 빨라"-IBK

입력 2025-03-25 07:29   수정 2025-03-25 07:30


IBK투자증권은 25일 SPC삼립에 대해 한국프로야구 구단 마스코트 및 선수들의 캐릭터 띠부씰(스티커)를 넣은 ‘크보빵’(KBO빵)의 유행에 힘입어 당분간 투자심리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크보빵은 (앞서 유행한 캐릭터빵인) 포켓몬빵보다 빠르게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작년 한국프로야구는 KBO리그가 출범한 이후 최초로 연간 누적 관중 100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KBO리그 개막 시점과 맞물려 크보빵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계속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켓몬빵은 2022년 2월 출시돼 초기부터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당시 월간 최대 매출은 120억원에 달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SPC삼립은 2022년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으로 베이커리 부문의 매출이 두 자릿수 백분율로 늘었다고 IBK투자증권은 전했다.

김 연구원은 “포켓몬빵의 주요 소비층이10~20대였던 반면, 크보빵의 주 소비층은 20~30대로 구매력이 더 높기에 기대가 크다”며 “크보빵의 가격은 개당 1900우너으로 포켓몬빵, 크림빵 등 일반 양산빵보다 높은 편”이라고 짚었다.

이어 “포켓몬빵 성공 이후 SPC삼립은 다양한 캐릭터빵을 출시했지만 아쉬운 성과에 그쳤다”면서 “크보빵 출시로 3년만에 캐릭터빵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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