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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19% 뛸 때…씀씀이는 44% 늘어

입력 2025-03-25 17:50   수정 2025-03-26 01:11

최근 10년간 국민들의 ‘벌이’는 19% 늘어난 데 비해 ‘씀씀이’는 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6624달러였다. 10년 전인 2014년(3만798달러)과 비교해 18.9% 늘어나는 데 그쳤다. 1인당 GNI는 2014년 처음 3만달러를 넘어선 후 10년째 3만달러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씀씀이는 크게 늘었다.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2014년 1649만4000원에서 지난해 2387만원으로 44.7% 증가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소비지출액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975만2000원에서 2023년 2315만8000원으로 4년 만에 17.2% 증가했다.

민간소비지출 증가율은 물가지수 상승률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14년 94.2(2020년=100)에서 지난해 114.2로 10년간 21.2%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95에서 116.7로 22.8% 올랐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소비지출 비율은 48.5%로, 전년(49.9%)보다 1.4%포인트 낮아졌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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