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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진화율 낮아져…"일출 직후 헬기 30대 투입"

입력 2025-03-26 07:03   수정 2025-03-26 07:04


지난 21일부터 엿새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진화율이 오히려 전날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산청·하동 지역 산불의 진화율은 80%로 집계됐다.

밤사이 진화대원들이 장비를 동원해 민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적인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전날 오후 6시 기준 87%였던 진화율보다 낮아진 상황이다.

산불 영향 구역은 1685핵타르(ha)로 확대됐다.

인명 피해도 늘었다. 기존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3명 등 총 12명에서 경상자가 2명 추가돼 현재까지 총 1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상자가 늘어난 경위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초속 0.5m 안팎의 약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전체 화선은 약 63km이며, 이 가운데 남은 화선 길이는 12.5km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일출 직후부터 헬기 30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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