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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하반기 美 수요 둔화 우려…목표가↓"-NH

입력 2025-03-26 08:13   수정 2025-03-26 08:14


NH투자증권은 2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하반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구매세액공제 혜택이 페지되거나 축소될 경우 수요 둔화가 될 수 있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기존 대비 9% 내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주민우 연구원은 "올해 전기차 시장은 미국보다 유럽 중심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 포인트도 유럽 시장에 맞춰야 한다"며 "에코프로비엠의 유럽 판매 비중은 60% 내외로 추정돼 유럽 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업황 회복과 함께 목표로 하고 있는 연내 2건의 수주가 확정된다면 투자 심리 개선이 가능하다"며 "다만 올 하반기 미국 IRA 혜택이 폐지되거나 축소될 경우 하반기 미국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짚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든 602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SK온 중심의 재고확충 효과로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유럽 CO2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포드의 유럽 신차 '푸마 Gen-E' 인도가 3~4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3만달러대에 출시되는 만큼 양호한 판매가 기대되고 주가의 단기 트리거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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