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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피할 순 없지만"…국내 최초 '예측지도' 나왔다

입력 2025-03-28 14:21   수정 2025-03-28 14:22


네이버가 미세먼지 예측 지도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에서 지도를 활용해 미세먼지 흐름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국내 최초로 지도 기반 미세먼지 예측 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협력했다. 미세먼지 에측 지도는 네이버 날씨 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날씨 페이지 상단 '지도' 탭을 선택한 다음 화면 우측 '대기질'을 누르면 '미세(먼지) 예측'과 '초미세(먼지) 예측'이 뜬다. 이 중 원하는 예측 정보를 선택하면 위성지도를 보는 것처럼 지도 위에 미세먼지 상태를 예측하는 이미지가 나타난다.

예측 지도는 '한반도'와 '동아시아' 단위로 구분된다. '한반도' 영역에선 국내를 중심으로 시간대별 미세먼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시아' 영역에선 한반도뿐 아니라 중국·일본과 이어진 거시적인 미세먼지 흐름이 제공된다.

시간대별 예측 흐름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어 기능도 갖췄다. 화면 하단에 있는 재생 버튼을 눌러 미세먼지가 이동하는 경로와 흐름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미세먼지 상태는 색상으로 구분했다. 공기질이 좋을수록 파란색으로, 공기질이 나쁠수록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미세먼지 예측 지도는 최대 52시간 이후 시점까지 1시간 단위로 제공된다. 예측 정보는 매일 오전 6시와 오후 6시 전후로 업데이트된다.

네이버는 앞서 동네별로도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측정소 기준으로만 미세먼지 정보가 제공됐다. 네이버는 이를 읍·면·동 단위로도 파악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정보를 세분화했다.

네이버는 "이번 개선을 시작으로 올해 미세먼지 정보에 대한 후속 개선이 예정되어 있다"며 "미세먼지를 피할 수는 없으나 미세먼지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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