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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中企 매출채권보험료 최대 90% 지원

입력 2025-03-31 18:22   수정 2025-04-01 00:51

경기 광명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최대 90% 지원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용보증기금과 지난 1월 ‘2025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사업’ 협약을 맺고 외상 거래에 따른 손실 발생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후 거래처의 지급 불능과 채무불이행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해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시는 신용보증기금과 맺은 협약에 따라 매출채권보험료에 대해 10%포인트 우대 할인율을 포함해 지역 중소기업이 총 90%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기업의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지급 대상 기준을 기존 ‘매출 300억원 이하 제조·도소매 업종’에서 ‘매출 500억원 미만인 모든 업종’으로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료에 10%포인트 우대 할인율을 적용하고 산출된 보험료에 대해 경기도가 50%(200만원 한도), 광명시가 20%(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여기에다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원)를 추가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연쇄 부도를 방지하고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갈수록 악화하는 외부 환경을 극복하고 본원의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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