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인공지능(AI) 인프라 개발기업 퓨처버스(Futureverse)와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스토리(Story)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 관리 및 수익화 방식을 혁신하고, 창작자와 브랜드가 보다 쉽게 디지털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퓨처버스는 PIP 랩스와 협력해 스토리에 등록할 적합한 IP를 선별하고, 스토리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레디버스 런처(Launcher)에 통합하는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퓨처버스가 보유한 JEN Music AI(텍스트 기반 음악 생성), Altered State(3D 생성 AI), 새로운 상호운용성 표준 UBF(Universal Blueprint Framework) 등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의 창작을 지원할 전략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스토리 개발사 PIP 랩스의 제이슨 자오(Jason Zhao) 공동창업자는 "IP의 미래는 개방성과 상호 운용성에 기반한 혁신에 달려 있다"며 "퓨처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창작자와 브랜드가 자신의 IP를 더욱 창의적으로 관리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퓨처버스의 아론 맥도널드(Aaron McDonald)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립자는 "스토리의 기술은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브랜드에게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과 비지니스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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